BPA-주성 LA/LB항 물류센터,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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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4.28 11:51   수정 : 2025.04.28 11:52


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LA/LB항 배후에서 운영하는 물류센터 기능을 확대해 화물의 보관과 포장, 배송 등을 일괄 처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미국 진출 중소.중견 수출기업 물류 지원과 공급망 급변 대응을 위해 주성씨앤에어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 9월부터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BPA LA/LB항 물류센터 면적은 약 8,600㎡로, 이 중 20% 공간에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요 설비인 선반(Rack), 컨베이어 및 자동 상표부착기(Auto-Labeler) 등은 모두 국내에서 제작하여 미국으로 운반해 설치했다. 

BPA와 주성씨앤에어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 개별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2024년 말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금년 4월, 관련 설비 설치와 시험 가동을 완료하였다.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으로 미국 전역으로 판매 중인 상품별 보관 및 재고관리와 함께 주문서에 따라 상품을 담고 포장해 최종 구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물류 서비스의 모든 과정이 물류센터 내에서 이루어진다. 

한편, BPA는 풀필먼트 설비를 활용하여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혁신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뷰티 제품 및 K-컬쳐 굿즈 상품을 비롯해 소비자향(B2C) 서비스가 필요한 다품종 소량 화물의 업종별 특성에 맞추어 통관 대행과 운송 등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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