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오른쪽)>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이 참석해 성금 전달 및 긴급 구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은 “필요한 시점에 기업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책임 경영의 기본”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속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구호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피해 복구 활동 ▲심리지원 프로그램 ▲현장 구조·구조요원 지원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이재민 보호에 지원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우선 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인력과 물자를 투입해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성금 전달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지역 아동센터 학습 지원, 탄소 저감 캠페인 플로깅(Plogging) 행사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수출입 통합물류·3자물류(3PL)·프로젝트 물류·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을 통해 고객사의 공급망 효율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해 현장 지원과 친환경 물류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