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취항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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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5.12 10:20   수정 : 2025.05.12 10:20

에미레이트 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인천과 두바이를 비롯한 전 세계를 연결해 온 여정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2005년 3월 7일 한국에 첫 취항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까지 인천과 두바이 간 14,63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5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두바이를 경유하는 인천 출발 승객들에게 6대륙 110여 개 도시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 중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9년 12월 14일 인천 노선에 A380 기종을 도입했다. 이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노선 중 북동 아시아 지역 최초로 A380 을 운항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A380 운항은 2022년 6월 1일 재개되며 국제선 수요 회복에 맞춰 좌석 공급도 정상화되었다. 

2024년 2월 19일부터는 주 3회 항공편을 추가해 주간 운항 횟수를 10회로 늘리며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에는 편도 기준 주당 총 4,603석이 공급되고 있다.

또한 2025년 4월 14일부터는 인천-두바이 노선에 새롭게 개조된 보잉 777-300ER 기종을 투입했다. 인천은 이 개조된 보잉 777을 동아시아 내 두 번째 도입한 도시로 자리 잡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화물 운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지난 2 년간 한국에서 12,690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며, 국제 무역과 주요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에는 현재 한국인 조종사 12명과 객실 승무원 531명이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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