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항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문화의 신성한 상징인 새 ‘락 조 (L?c Bird)’를 형상화하여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해당 항공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전략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자사의 보잉 787-9 항공기 (등록번호 VN-A868)에 베트남 전통 문화의 상징인 ‘락 조’ 문양을 적용하며,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글로벌 통합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하나로 아우르는 새로운 시각적 정체성을 선보였다.
‘락 조’는 기원전 동선 (?ông S?n) 문화에서 유래한 전통 문양으로, 오랜 시간 동안 베트남인의 정신과 문화적 뿌리를 상징해왔다. 이번 항공기 디자인에 해당 문양을 적용한 것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베트남의 자긍심과 국가적 위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현대성과 기술력, 독창적인 국가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베트남항공 부사장 당 안 뚜언 (Dang Anh Tuan)은 “현대 항공 기술의 정점을 집약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보잉 787 항공기에 ‘락 조’ 래핑을 선보인 이번 시도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베트남항공이 지향하는 미래 전략과 국가적 자긍심, 그리고 세계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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