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방이 자사주 19만308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발행주식 총 수의 1%에 해당하며 약 24억원 규모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세방의 최종일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이은 주주환원 차원의 추가적 조치”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방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0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지난 4월 배당금지급을 완료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선제적으로 실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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