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가 14일 발표한 2024년 공항 화물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위 항공화물 공항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493만8,211t을 처리한 홍콩 공항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9.8% 증가한 377만8,331t의 상하이 푸동, 3위는 3.3% 줄어든 375만4,236t의 멤피스가 뒤를 이었다. 4위 앵커리지와 5위 루이스빌은 각각 9.4%, 15.6% 증가했다. 10위 권에서 멤피스 공항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7.4% 늘어난 294만6,902t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물동량은 늘었지만 재작년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공항들이 처리한 전체 항공화물은 ACI는 1억2,400만t 규모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4% 늘어난 규모다.
또한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의 약 26%(약 3,230만t)가 상위 10개 공항에서 처리되었으며 10개 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9.3% 증가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7월 전체 순위가 확정되면 소폭 수정 가능성은 존재한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