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물항공사 NCA는 9월 4일부터 프랑크푸르트 화물 노선을 신설,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2회 운항으로 투입 기종은 B747-8 화물기다. 다만 이번 노선 개통은 일본 국토교통성(MLIT)과 독일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항공사 측은 덧붙였다.
운항 스케줄은 ▲나리타–앵커리지–스키폴–프랑크푸르트–나리타 순환편과 ▲나리타–앵커리지–프랑크푸르트–나리타 직항편의 2채널로 진행된다. NCA는 프랑크푸르트 정기편 운항이 2009년 취항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이번 노선 조정은 8월 초 NCA가 ANA 홀딩스에 인수된 이후 발표한 첫 번째 조정이다.
양사는 인수 이후 ANA 소속 B 767F 6대 및 B 777F 2대, NCA 소속 B 747-8F 8대를 합쳐 총 16대의 화물기를 운영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물 항공사로 출범했다. 또한 NCA가 보유한 4대의 B747-400 화물기는 현재 다른 항공사에 임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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